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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의원/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보도자료]최근 5년간 3,000건 넘는 여행불편 신고! 소비자 피해 방치되나
작성일 2024-10-28

최근 5년간 3,000건 넘는 여행불편 신고! 소비자 피해 방치되나

계약 취소,불이행 등 신고 폭증

진종오 국회의원, “추석 여행객 위한 체계적 보호 대책 마련해야


최근 5년간 여행불편신고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매년 수백 건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065건으로 전년 대비 약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8월까지도 1,001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여행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편이 여전히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여행불편신고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8월까지 접수된 신고 대부분은 처리 방법 안내(940)와 환불(46)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일부 신고는 신고 취소(9), 현금 보상(14), 공식 사과(2) 등의 방식으로 처리되었다.

 

여행불편 신고 유형별로 보면, 여행자의 계약 취소와 여행사의 계약 불이행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2023년에는 여행사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신고가 154건에서 414건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여행사와 소비자 간 신뢰 문제가 큰 과제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접수된 사례들을 보면, 계약 취소와 관련한 불만이 많았으며, 일부 여행사는 추가 취소료를 부과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일정 누락이나 변경, 여행사고, 여행요금 분쟁 등도 주요 신고 사유로 드러났다.

 

특히, 한 여행자는 홈쇼핑을 통해 유럽 여행 상품을 예약했으나, 출발 15일 전 환율 상승을 이유로 부당한 추가 요금을 징수당해 신고한 바 있으며, 여행사는 부당 징수된 금액을 환불 처리한 사례도 있다.

 

여행불편신고의 처리 기관별로 보면, 대부분의 신고가 여행불편처리센터(995)에서 처리됐다. 그 외에 문화체육관광부(46)와 한국관광공사(24)에서도 일부 처리가 이루어졌다.

 

진종오 국회의원은 추석 연휴에 차례를 지내기보다 여행을 선택하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감안할 때, 관련 기관과 여행업계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여행사의 계약 불이행과 같은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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