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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 이공계· 기술직 28.3%
이공계·기술직엔 ‘아직도 먼 고위직’
○‘이공계의 위기’는 우리나라에 절박한 현실임. 그 원인은 연봉·승진의 차이 같은 보상차이 때문임. 차별이 있는 곳에 인재가 몰릴 리 없음. 이 위기를 해소하려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에 대한 보상을 대폭 강화해야 함.
매일경제 07년 2월 26일 인터뷰중
Q>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은.
A>핵심은 이공계에 한번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교육 단계와 연구 단계, 은퇴 단계까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탁월한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과학신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25개의 과학영재교육원,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국제올림피아드, 대통령과학장학생, 이공계국가장학생, KAIST 등 대학 단계까지 과학기술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교육 전 과정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 단계에서는 R&D 인력교육원을 올해 개소한다.
특히 은퇴 단계의 안정적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국내 30여 개 정부 출연연구소에서는 평가에 의해 61세 정년을 3년 더 연장할 수 있다.
평가에 의한 정년연장이 지나면 적어도 3년간 테크노닥터로 중소기업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지난해 77명의 퇴직 과학기술자가 참여했다.
하나같이 만족해 한다.
그러고도 힘이 펄펄 난다면 원로 과학기술인으로 3년간 더 일하는 길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