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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맹형규] 최근 6년간 군부대 산불피해 축구장 160개 면적(071021)
작성일 2007-10-21
(Untitle) [국방위-맹형규] 최근 6년간 군부대 산불피해 축구장 160개 면적(071021)

 

 

최근 6년간 군부대 산불피해 축구장 160개 면적

- 맹형규 의원, 177건 모두 사격훈련간 부주의로 밝혀져 -

 

최근 6년간 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전부 사격훈련간 부주의에 의해 발생 되었고, 피해 면적만도 서울 상암월드컵 축구경기장 160개 면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맹형규의원(한나라당, 서울 송파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02년부터 2007년 9월말까지의 ‘군부대 내 산불 피해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발생한 산불은 총 177건이고, 피해규모는 114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2년 44건(29.4ha), 2003년 36건(37.2ha), 2004년 35건(28.1ha), 2005년 32건(1.7ha), 2006년 20건(12.7ha), 2007년 9월 말 현재까지 10건(5ha)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본격적인 건조기에 돌입 하면서 산불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별 현황으로는 육군이 162건 / 105ha(92.1%)로 전체 피해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공군 9건 / 6.6ha(5.8%), 해군 4건 / 2ha(1.7%), 국방부 직할 2건 / 0.5ha(0.4%) 순이다.

맹 의원은 “사격훈련은 산불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안전과 생명에도 직결되는 훈련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훈련간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사전에 충분한 대비와 철저한 안전교육으로도 많은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며 “각급 지휘관과 사격통제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산불피해를 줄이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주한 미군 부대에서는 총 37건(59.3ha)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유엔연합사령부 또한 2002년 1건(0.3ha)이 발생해 전체규모로는 한국군 피해규모인 114ha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부대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산불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첨부 : 최근 6년간 군부대 내 산불화재 피해현황, 주한미군 및 유엔사 산불 피해규모

2007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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