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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백화점, 대형마트도 안전 사각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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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년도에 48개 대형매장에서 86건의 불량내역 발견 ■ ‘07년 10월 현재 22개 대형매장 26건의 불량내역 지적받아 ■ 일부 대형매장, 지적받은 사항 반복적으로 지적받아 |
경기도 소재 소방안전 불량 대상에 유명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가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행자위, 울산 남구 을)에게 22일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가 2006-2007.10에 실시한 백화점 및 이마트 등 대형매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실시결과에서, 2006년도에 48개 대형매장에서 86건의 불량내역이 발견됐으며, 2007년 10월 현재 22개 대형매장 26건의 불량내역이 지적받았다.
? 2006-2007.10 대형매장 분류별로는
?백화점 불량대상(총 8개)
- 수원중부의 애경백화점이 ‘06.6.20. 지하1층, 지상2-5층 피난통로상 적치장애물 제거 및 방화셔터부문 적치물 제거 지적,
- 수원남부의 그랜드백화점이 ‘06.6.7 수신반 지구경종 및 일제경보 정지,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설비 연동 정지 지적,
- 분당 롯데백화점과 삼성플라자가 ‘07.9.13.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태만,
- 안양 뉴코아백화점이 ‘05, ’07 비상구 부분 상품박스 적치로 지적,
- 과천 뉴코아백화점이 ‘06.6.16, ’06.9.18, ‘07.7.26에 스프링쿨러헤드 불량 등 총 14건을 지적받았다.
?대형마트 불량대상(총 29개)
- 고양 GS마트 : ‘06.1.12. 스프링쿨러헤드 1개 미설치 등 3건, ’06.6.13. 본관동 2층과 별관동 2층 연결통로 스프링쿨러헤드(2개소) 미설치, ‘07.2.6. 공개공지내 판매시설 설치 등 지속적으로 불량지적 및 시정명령
- 일산 뉴코아아울렛 : ‘06.5.8 스프링쿨러헤드 불량(1건), ’07.5.21 연기감지기 작동불량(1건)
?전문점 불량대상(총 3개)
?할인점 불량대상(총 30개)
- 남양주 21세기마트 ‘06.1, ’06.6. 피난방지시설불량, 지상1층 임의사용 등 지적
- 광명 크로앙스 ‘07.6.23, ’07.8.10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 출입구 주변 물건적치 등으로 과태료 처분
김기현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입지여건, 소비자 밀집, 소비성향 변화 등으로 대형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대다수의 대형매장의 경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알만할 정도로 도민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면서 “특히 일부 대형매장의 경우, 지적받은 사항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소방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