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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지난 10년간 전투기 추락 총 28대 !
작성일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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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전투기 추락 총 28대 !

- 정비 불량 원인 13대, 조종사 과실 원인 11대 -

 

전투기 사고로 인한 손실 막대한 것으로 드러나

최근 5년간, 545일간 훈련 중단, 19,005시간 비행 못해

 

사 20기-44기까지 전투기 사고 순직 조종사: 79

- 공사36기 7명, 35기, 40기 각 6명씩, 불운의 기수 -

 

▶ 공군의 항공기 추락으로 인한 전력 손실이 막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김학송의(경남 진해)은 24일, 지난 10년간 공군 항공기 사고를 분석하고, 이중 85%가 사람에서 비롯된 인재였다며, 공군의 총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학송의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투기 추락 사고는 총 28대가 발생했는데, 그중 정비 불량 때문에 46%인 13대가, 조종사 과실로 인해 39%인 1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중 현재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이 5대나 포함된 것으로 조사,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전투기 사고 때문에 지난 5년간 518일간 비행 훈련이 중단되었으며, 사고 기종별로 총 17,912시간의 비행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더구나 항공기 추락사고가 거의 대부분 조종사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의원에 따르면, “공사 20기부터 44기까지 전투기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가 총79명에 이르는데, 이중 36기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35기와 40기가 6명씩을 차지하고 있어, 공사 기수 중 가장 불운한 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사관학교 출신 조종사 1인(KF-16교관급)을 양성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총 9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생도 양성: 2.1억, 장교 유지: 2.1억, 조종사 양성: 86억)

 

 

공군본부-전투기사고및전상자비율(102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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