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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정감사
대한적십자사 보도자료 (07.10.31)
정화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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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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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변치 않는 헌혈자 기준! 혈액 백 용량! 시대에 맞게 개정을 검토해야
■ 시대흐름에 따른 헌혈부적격자 늘어 가도 기준은 제자리
■ 혈액백 크기 다양화로 헌혈인원 다양화 해야
■ 지역특성에 맞게 헌혈의집 배치기준 재검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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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의원(한나라당)은 만성적인 혈액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혈인구의 증가를 유도하고 헌혈자 대책도 중요하지만 30년동안 변하지 않고 있는 헌혈대상자 기준이나 320ml, 400ml 두 종류에 국한된 혈액백의 크기를 다양화 하는 등의 제도적 개선을 통해 헌혈자원 확대를 주장함.<표1 참조>
<표 1> 적십자사 혈액재고 현황
○ 혈액적정 재고 기준을 보면 적혈구 7일, 혈소판 2일이지만 2007년 9월 현재 혈액 적정 재고량은 적혈구 1.5일과 혈소판 0.3일에 불과하여 혈액부족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1년 내내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음.
○ 2004년 국무조정실 혈액안전 대책회의에서도 2030년 이후 혈액공급은 수요량의 절반도 채우지 못할 것이라 전망하였고, 혈액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제시하여 혈액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해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임.
■ 개선대책 1: 인구수에 비례한 헌혈의 집 증설
○ 적십자사의 헌혈의 집 헌혈실적을 분석해 보면 지역별로 헌혈의 집 숫자에 따라 헌헐율이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구수에 맞게 헌혈의 집 증설이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여짐.< 표 2 참조>
< 표 2 > 2006년 시 ? 도별 인구대비 헌혈현황
○ 즉 인구가 비슷한 서울과 경기도를 비교 분석해 보면, 서울의 헌헐률은 7.9%로 전국 최고인 반면 경기도의 헌혈률은 1.3%에 불과해 전국 최저인데 이는 서울이 헌혈의 집이 37곳인데 반해 경기도는 6곳에 그쳐 인구 백만명단 0.5곳에 불과한데서 그 원인이 있다 할 것임.
⇒ 헌혈율이 높은 서울, 울산 및 전북은 인구 백만명 기준으로 3곳 이상의 헌혈의 집이 배치되어 있는 반면, 경기도 및 경상남도는 인구 백만명당 헌혈의 집이 1곳 이하로 전국적으로 매년 가장 낮은 헌혈율을 보이고 있음.
■ 개선대책 2: 헌혈부적격자 기준 완화와 다양한 혈액백 확대 필요
○ 30년 동안 변하지 않고 있는 헌혈부적격자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임. 특히 여성 헌혈자의 통계를 보면 매년 헌혈지원자는 늘고 있으나 저체중, 저비중 등으로 인한 헌혈 부적격자도 매년 크게 늘고 있는 실정으로 여성의 신체에 대한 헌혈 안전에 대한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임< 표3 참조>
⇒ 일본의 경우 체중이 40키로 미만이고 69세 미만까지 헌혈이 가능케 하고 있음 <표 4 참조>
○ 2004년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혈액안전관리 종합대책에서도 여성참여 부족(23%)등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헌혈자 비대칭은 심각한 사안이므로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음.
< 표 3 > 여성 헌혈부적격자 발생현황
< 표 4 > 우리나라와 일본의 헌혈기준 비교
○ 현재 우리나라는 채혈백 용량으로 320ml, 400ml의 채혈백을 사용 중. 그러나 여성헌혈자의 경우, 다이어트로 인한 저체중 증가, 체형의 서구화 등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채혈백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음.
⇒ 여성에게는 일본처럼 200ml 체혈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임
※ 일본에서는 200ml, 미국과 유럽에서는 500ml 채혈백도 사용되고 있음.
○ 채혈백의 다양화와 관련한 전문가의 연구 및 학술자료가 전무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검토가 어려우므로, 외국사례 수집, 국민의견 수렴 및 연구용역 발주 등을 통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
■ 개선대책 2: 비효율적인 변형근무제 개선
○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각 혈액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변형근무제가 113개 헌혈의 집 중에서 36.3%인 41개에 불과하고 그 중에서도 직장인 헌혈자 확보가 가능한 2시간 연장 변형근무의 경우는 5곳인 4.4%에 불과한 실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변형근무제 도입이 시급한 실정임.
< 표 5 > 헌혈의 집 운영시간 현황
■ 정책제언
○ 정화원 의원은 “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원칙 고수보다는 시대에 맞게 체형도 변하는 현실과 체형에 맞는 혈액백 확대를 통해 헌혈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헐액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한 방법일 것으로 외국 사례에 맞게 적극 검토되어져야 할 것” 이려 아울러 인구비례에 맞는 헌혈의 집 증설, 보다 효율적인 헌혈의 집 직원의 변형근무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을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