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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 실화로 인한 산불 크게 늘고 있어!
산림청의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여전히 산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영철의원(강원도 홍천?횡성)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산불 발생건수는 ‘06년 405건, ’07년 418건, ‘08년 8월 현재 277건으로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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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2007 |
2008.8 |
건수(건) |
405 |
418 |
277 |
면적(ha) |
254 |
230 |
169 |
입목 피해액 |
4억 3,276 |
3억 7,727 |
3억 791 |
출처: 산림청
년도별 산불 면적과 피해액은 2006년에 비해 2007년도에는 줄었다가 2008년 피해액은 다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실화가 2006년 46%, 2007년 46%, 2008년 32%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담뱃불 실화에 의한 산불이 2005년 5%, 2007년 9%에서 2008년 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은 산불 예방대책으로 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을 통해 지역밀착형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장비현대화등을 통한 초기 진화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2005년 271억, 2006년 288억, 2008년 286억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황영철의원은 “산림은 한번 훼손되면서 복구되는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산불의 95%정도가 예방이 가능한 인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라며, “최근 산을 찾는 등산객의 수가 급증하면서 잠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등산로 정비사업 및 대국민홍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