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 현재 우리 교과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분류 되는 것 같습니다. 국내연수로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과 국외연수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4년제 대학생 해외인턴십과’ ‘전문대생 해외인턴십’이 있는데,
- 기존의 해외인턴십 사업의 목적은 1998년 이후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해지자 대졸 미취업자들의 해외 현지 인턴 근무를 정부가 지원하여 미취업자들의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했으나, 지원자가 취직의 목적보다 견문 확대와 어학능력 제고 등의 목적으로 지원하여 당초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 따라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4년제 대학생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연수 및 실업구제 차원을 넘어 국제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기여 등 국제 전문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님의 견해와 대책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각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인턴십 운영에 관해 짚어 보겠습니다.
- 한국대학교협의회에서 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공과 관련분야로 파견한 대학은 25개 대학으로 41%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전공과 무관하게 파견해서 전공연계 해외인턴십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또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해외 기업 및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 형성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인턴십 시행 운영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해외인턴십과 관련해서 각 대학에서 지원 및 최우선 요청사항이 해외인턴사업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업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 현재 해외인턴십을 시행하지 않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예산부족 때문에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지원이 있다면 해외인턴십을 시행하겠다는 대학이 93%나 됩니다.
- 결국 해외인턴십 파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대적 이라는 결론입니다.
□ 따라서 각 대학들의 해외인턴십 운영과 관련해서 본 의원이 방금 지적한 부분들에 대해 교과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은 지원하고 도움을 줄 것은 줘야 한다고 보는데 장관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과 ‘전문대생 해외인턴십’에 대해서 질의 하겠습니다.
-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참가자의 5년간 평균 취업률은 75%이고, 전문대생 해외인턴십 참가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무려 88.6%나 됩니다.
- 올해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평균 취업률이 4년제 대학생-48.7%, 전문대생-65.1% 인 것에 비하면 교과부가 주관하는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취업률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위 사업들이 투자 우선순위에 밀려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 고학력 청년백수 200만명을 생각한다면, 다른 교육예산을 줄여서라도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 장관의 견해와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예산배정
? 4년재 대학생 해외인턴십 - 대학자율역량 강화 사업비 223억 중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12억
? 전문대생 해외인턴십 - 산학 협력체제 활성화사업비 690억 중 4가지 단위 사업 중 하나 3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