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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에 관하여 교육감께 묻겠습니다.
공 교육감께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근현대사 교과서’가 어떠한 원칙에 따라서 집필되
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우리 2세를 가르치는 교재인 근현대사 교과서는 3가지 원칙만큼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공평하고 균형잡힌 시각에서 기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과서가 이념이나 정쟁의
대상이나 도구가 돼선 안 된다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교과서는 공통되고 보편타당한
사실과 가치를 기반으로 해야지 특정이념을 주입하는 수단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헌법에 나타난 자유민주주의 정신이 구현되어야 합니다. 현행 교과서가 ‘좌편향’인가
아닌가 하는 것도 명백하게 헌법에 기초하여 판단돼야 합니다. 현재 교과서가 자유․민주주의
의 기본원리를 부정하고 있다면 그것은 명백하게 헌법의 근본정신과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것
은 ‘편향’이 아니라 헌법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셋째,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기술되어야 합니다. 대한민
국이 지난 60년간 이룩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성취라는 세계가 높이 평가하고 있는 역사적
발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상을 학생들에게 심어줘서는 안 됩니다.
-질문-
■ 공 교육감께서는 어떤 원칙과 방향으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를 수정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
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