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경남지역 농가 살림살이 전국 평균 이하
- 경남도내 농가부채 전국평균 상회, 농가소득은 평균 이하
여상규 의원(한나라당, 남해․하동)은 1일, 농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남도내 농가소득은 전국평균보다 낮고, 반면 농가부채는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제출한 ‘시도별 농가소득 및 부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지역 농가소득은 29,093천원으로 전국평균인 31,967천원을 밑돌았으며, 농가부채는 35,574천원으로 전국평균 인 29,946천원을 훨씬 상회하였다.
또한 지난 2000년 이후 경남지역 농가부채 및 소득은 단 한차례도 전국평균보다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경남지역 농가들이 만성적인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의원은 “농업소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농어촌 관광활성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외소득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하며, 농가부채 경감을 위한 정부의 실효성있는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