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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중·고교 교과서상의 독도 및
동해 표기 체계적인 시정 노력 필요
2008. 10. 7(화)
외교통상부가 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외국의 중·고등학교 교과서상의 독도 및 동해 표기에 대한 왜곡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시정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 미주반 국감대상국 중·고교 교과서상의 독도 및 동해 표기 현황
△ 브라질 - 서점 판매 기준 약 50%에 해당하는 7종의 부도가 동해(일본해), 또는 일본해(동해) 병기 - 병기된 부도가 증가 추세 - 다만, 교과서 자체에 인용된 지도에는 아직 일본해 단독표기가 많은 것이 사실
△ 아르헨티나 - 2007년 하반기 조사결과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등 왜곡이 상당히 심함 - 마르띠네스 교육차관보가 한국 바로 알리기 세미나 참석차 한국방문 후 교과서 왜곡부분 수정작업 시작
△ 주 LA 총영사관 - 2005년 9월 미국내 사용 중·고교 역사 및 지리교과서 33종 조사 - 조사결과 지도를 포함하여 독도 관련 기술은 없었음. - 동해의 경우 교과서 29종이 일본해로 기술, 동해를 병기한 교과서가 2종 있었음. |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경우 2008년 5월 한국학 중앙연구원이 외국역사교과서의 한국 관련 왜곡사례를 시정하고 아르헨티나에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 세미나」를 개최(2008.5.18~24)한 바 있다.
이때 당시 아르헨티나에서 왈떼르 파비안 마르띠네스 부에노스아이레스시 교육부 차관보, 호세 프란시스꼬 자문관이 참석하였다.
마르띠네스 교육차관보는 한국 방문후 귀국하여 아르헨티나의 역사, 지리 교과서에 수록된 왜곡부분 수정작업을 시작하여, ‘2009년 상반기부터는 많은 부분이 수정된 새 교과서로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에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있을 때 왜곡 시정이 가능하다.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경우처럼 각국 대사관의 작은 노력이 우리의 영토를 지켜내고 있다. 외교의 첨병인 각국 한국대사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외교통상부는 각국의 중·고교 교과서 및 지리부도의 검사, 왜곡된 내용을 수정할 수 있게 하는 객관적 자료의 제공 등 오기된 중·고교 교과서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촉구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