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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 지원율 크게 하락, 합격자 10명 중 4명 포기
-지원율 3년만에 440% → 143% 합격통보 받아도 10명 중 4명 출국안해-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 지원율이 크게 하락하고 합격통보를 받아도 10명중 4명은 중도에 포기하는 등 해외봉사단 제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김충환의원(한나라당?서울 강동갑)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4.4:1에 달하던 해외봉사단 지원율이 3년만인 2008년, 1.43:1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종합격한 단원이 실제 출국하는 비율도 2005년 100%에서 2008년 59.5%로 대폭 하락했다. 이는 합격통보를 받고도 10명 중 4명이 해외봉사활동을 포기 한 것이다.
이에 김의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현재 해외봉사단원파견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