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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1,000만원씩 오르는 연봉!
산림청의 일부 고위직 보수가 일년에 1,000만원씩 오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수산식품위 황영철의원(한나라당, 강원도 홍천·회성)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산림청의 일부 고위직 보수가 1,000만원 이상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의 연봉 상승액을 검토한 결과, 산림항공관리 본부장 940만원, 국립자연휴양관리소장 1,100만원, 국립산림과학원장 1,525만원이 상승하였다.
특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의 경우, 36개의 국유휴양림의 적자는 06년 5억 8,000만원, 07년 10억 9,400만원, 08년 13억 2,400만원으로 그 폭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소장 연봉은 117%나 인상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공무원 처우개선율은 ‘06년 2.0%, ’07년 2.5%, 08년 2.5%으며,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동결한다는 정부방침이 알려지면서 공무원 사회는 술렁이고 있다.
황영철 의원은 “경제사정을 고려하여 공공부문의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일반공무원의 임금은 동결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일부 고위직의 과도한 연봉 상승은 시정되어야 한다”며, “적정한 선에서 연봉 인상액의 제한하도록 내부적인 검토를 다시 한번 해달라”고 지적했다.
* 관련 통계자료는 첨부파일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