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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어린이 선호식품, 인공감미료 제품 규제필요 !!
- 사이클라메이트,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 검출
인공감미료의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교 주변 문구점 등 소매점에서 유통되는 건과류, 초콜릿류, 캔디류의 어린이 선호식품 가운데 식품첨가물 중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제품이 전체 604건 중 75건(12.4%)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어린이 선호식품의 인공감미료함량 모니터링>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자료에 의하면, 학교 앞 소매점에서 어린이들이 주로 선호하는 초콜릿류, 캔디류 등 식품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1), 국산 308건 중 38건(12.3%), 중국산 211건 중 25건(11.8%), 인도네시아 26건 중 9건(34%)에서 인공감미료가 발견되었다.
▣ 식품 품종별 분석결과
총 285건 중에서 27건(9.5%)에서 인공감미료가 검출. 20건에서 아스파탐이 검출, 아세설팜칼륨은 6건, 삭카린나트륨은 2건, 사이클라메이트 3건. 이중, 아스파탐의 경우 7건에서 1,000mg/kg 이상 함유하고 있어, 함유율 및 함유농도 면에서 높은 경향2).
건과류는 총 131건중 20건(15.3%)에서 인공감미료가 검출. 사이클라메이트가 9건, 삭카린나트륨 5건, 아스파탐 5건, 아세설팜칼륨 5건. 사이클라메이트의 농도가 1,000mg/kg을 초과하는 식품도 4건.
음료의 경우 11건에서 아스파탐이 검출, 건포류의 경우 2건에서 삭카린나트륨, 껌에서는 아스파탐, 초콜릿류에는 사이클라메이트가 검출.
심재철의원은 “조사결과 해당 인공감미료는 일일허용섭취 허용량 이하로 나타나긴 했지만, 인공감미료 성분이 어린이 성장발육에 미치는 영향력과 위해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어린이들은 어떠한 식품이 건강에 해로운지에 대한 올바른 분별 능력이 없고, 해당 식품의 제품정보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부 대책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08. 10. 9
국 회 의 원 심 재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