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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위-박보환]한의학 국제 표준화 앞장서야
작성일 20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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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으로 전 세계 보건 당국 수장과 동양 의학 전문가들을 불러 모아 ‘중의약 국제 과기합작대회’를 열었습니다.

  * 전통 중의학(TCM :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 그 대회에서 중국의 과학기술부 장관은 중의학의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임상적 시도를 통해 전통 중의학을 전 세계에 제공하는 것이 중국 정부의 목표라고 공언했습니다.


□ 중의학을 세계 의료 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국의 야심이 드러난 자리였습니다.


□ 중의학에 대해 약품 생산을 규제하고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적 협약을 마련하는 등 중국의 행보는 치밀하고 재빠릅니다.


□ 하지만 우리 한의학은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중일 3국간 차이가 있는 경혈 위치를 표준화했는데,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를 두고 한의학 침술이 중의학을 제치고 국제 표준안으로 채택됐다는 식으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 전통의료 시장의 잠재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원장님, 미래를 내다보고 한발한발 내딛는 중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한의학의 세계화 수준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걸음마 단계 아닙니까?


□ 한의학연구원은 전통 의학과 의약의 국제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는 국제적으로 일이 터지면 대응하기 바쁜데, 우리가 먼저 아젠다를 제시하고 세계 전통의학계를 이끌어 가야합니다.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연구원도 더욱 분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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