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공대(과학기술) 위기!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35% 공대 출신
2009학년도 로스쿨 응시자, 공대계열 2위 차지 의학·치의학·한의학 전문대학원, 이공계, SKY 출신 대거 몰려
※ 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학과 현황: 공대 554명으로 35%, 자연계열이 305명으로 19%, 생물학 계열이 255명으로 16%, 화학계열이 175명으로 11%, 인문사회계열이 100명으로 0.6%, 수학 물리 통계에 59명 0.4%, 기타 142명 0.9%를 차지해 재학생 대부분 이공계 관련 학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남. <별첨자료 참고>
○ 또한 올해 첫 신입생을 뽑은 한의학전문대학원에도 50명중 11명이 공대 출신이고, 2009학년도 신입생을 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법학적성시험 학부전공 계열별 응시자를 보면, 실제 응시자 9,693명중에서 법학계열 3,137명(32.4%)이 가장 많았고, 공학계열이 1,450명(15.0%)이 2위를 차지했다.
○ 각 전문대원학원별 출신학교 현황을 보면,
- 의학전문대학원은 연세대 273명, 서울대 218명, 고려대 194명, 이화여대 177명, 경북대 108명, 경희대 103명, 부산대 96명, 한양대 77명, KAIST 70명, 외국대학 67명 순이고,
-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서울대 475명, 연세대 193명, 고려대 161명, KAIST 96명, 포항공대 64명, 전남대 61명, 이화여대 57명, 경북대 57명, 부산대 51명, 한양대 10명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각각 상위 1,2,3위를 차지했고,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KAIST와 포항공대가 4위, 5위를 차지했다.
○ 서상기 의원은 “2005년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이 도입될 때 입시과열을 불식시키고, 전문화된 의료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이공계 기피현상을 부채질해 과학기술 인력수급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며 “특히 공대출신이 각 전문대학원별로 상위를 차지해 학부를 졸업하고도 상당수가 공학 분야가 아닌 옆길로 새는 현실은 대한민국 공대의 위기이며, 국가 경쟁력은 물론 과학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실에 맞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의원은 “정부가 우수한 인재가 몰리는 첨단 의료분야에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서 고급 일자리와 첨단벤처 창업 등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M.D.-Ph.D. 제도를 벤치마킹해서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국가R&D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