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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노조 광고비는 주택공사의 8배
백성운 의원 국감서 주장―조합비 8월부터 1%인상
○ 주공-토공통합과 관련 주택공사 노조에 비해 토지공사 노조가 8배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공사가 13회에 걸쳐 1억 1,500여만원에 그친 반면 토지공사는 41회에 걸쳐 8억8,40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일산동구)은 9일 한국토지공사 국정감사에서 “토지공사 노조가 지난 8월부터 연봉의 0.9%를 갹출하던 조합비를 1.9%로 올려 11억여원의 조합비를 마련했다”고 지적하고 이 비용으로 광고비를 충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 백성운 의원은 또 “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토지공사노동조합 바로가기 배너가 설정돼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 실제로 노동조합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주공-토공 통합반대를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사측이 노조와 밀착돼 있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돼 있다.
○ 백성운 의원은 “토지공사 노동조합은 3급이하 모든 직원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노조협약서가 돼 있다”면서 “새롭게 노사협약을 맺을 때는 인사나 경영에 제약을 가하고 있는 협약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토지공사 노동조합은 9월말 현재 전체직원 대비 86%의 조직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토공 통합광고 현황(노동조합)
(‘08.10.7 현재)
구분 |
주택공사 |
토지공사 |
회수 |
13회 |
41회 |
금액 |
114,923,050원 |
884,36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