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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위:이달곤) 전국 지하도상가 72개중 경쟁력 있는 A등급 5개, B 등급은 12개로 23.6% (08.10.13)
작성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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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도상가 72개중 경쟁력 있는

A등급 5개, B 등급은 12개로 23.6%


경쟁력없는 D등급도 10개(15.3%)

시설관리공단 등 관리하는 지하도상가 경쟁력 낮아 문제


C,D 등급 높아

 

전국의 지하도상가는 72개로서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26개, 부산 7개, 대구 6개, 인천 15개, 광주2개, 대전 2개, 경기 6개, 강원,충북,충남,전남 각 1개, 경남 3개, 제주 1개임.

전국의 지하도상가 72개중에서 경쟁력있는 A등급은 5개, B등급도 1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 현상유지 수준인 C 등급이 45개(62.5%), 경쟁력없는 D 등급이 10개임.

중소기업청이 이달곤 의원에게 제출한 ‘2007년도 전국 지하도상점가 실태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은 지하도상가 26개중 A등급은 하나도 없었으며 B등급도 3개에 지나지 않았음. 부산은 6개중 A등급 2개, C등급 4개였음. 대구는 6개중 A등급 1개를 제외하고는 C등급 이하이며, 대전은 A등급 1개, C등급 1개임.

A등급 지하도상가는 대구의 메트로센터, 대전 중앙로 지하도상가, 부산의 코오롱상가, 국제지하도상가, 인천의 부평지하도상가임. (자세한 등급별 리스트는 끝에 도표참조)

2007년 11월 현재 전국의 지하도 상가는 19개 도시에 72개의 지하도 상가가 설치되어 영업중임. 6개 대도시에 58개, 13개 중도시에 14개의 지하상가가 있음. 전국 지하도상가의 일평균 매출액은 89억7200만원임.(2007년 추정치이며 최근의 경제상황을 감안할 경우 이보다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

지하도 상가는 1967년 시청광장 지하쇼핑센터 개장이 시초임. 지하도상점가를 조성하여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20년간 무상임대 및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사용수익을 얻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지하상가는 지난 60년대에 1개, 70년대에 30개, 80년대에 28개, 90년대에 10개, 2000년대에 5개가 준공되었음.

전국 지하도 상가의 관리주체는 시설관리공단이 35개(48.6%)이며, 자치관리가 18개(25%), 개발회사가 12개(16.7%), 민간법인 7개(9.7%)순임.

전기배선시설, 소방시설, 배수시설, 화장실, 방송시설, 냉방시설은 90% 이상 보유하고 있으나 에스컬레이터(12.5%)와 엘리베이터(13.9%)등의 보유율은 매우 낮아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느끼는 원인이 되기도 함. 그러나 이런 기반시설에서도 시설노후가 심하여 시설이 불량하다고 10% 이상 느낀다고 하는 것이 배수시설, 냉방시설, 전기배선, 공기정화시설, 에스컬레이터 등임.

전체 72개 지하도상점가의 경쟁력 평가를 보면 A등급이 5개(6.9%), B등급 12개(16.7%), C등급 44개(61.1%), D등급 11개(15.3%), E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중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는 A,B 등급 지하도상점가는 17개(23.6%)임. A등급은 부산 코오롱 지하상가, 현상유지는 C 등급 44개이며, 경쟁력취약은 D,E로 D등급이 11개임 (15.3%)

관리운영주체별로 경쟁력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전체 72개 지하도 상가는 관리주체별로 개발회사 12개, 시설관리공단 35개, 민간법인 7, 자치관리 18개이며 관리주체가 개발회사와 자치관리인 상점가의 경쟁력이 높았으며, 시설관리공단과 민간법인인 경우 경쟁력이 낮았음.

개발회사가 관리하는 상점가의 A,B등급 비율은 41.4%이고 C등급은 50%, D등급은 8.3%이고, 자치관리인 경우 A,B등급 비율은 38.9%이고 C등급은 50%, D등급은 11.1%임. 그러나 시설관리공단 관리의 경우 A,B등급 비율은 11.5%, C등급은 71.4%, D등급은 17.1%이며 민간법인인 경우 A,B등급 비율은 14.3%이고 C등급은 71.4%, D등급은 14.3%로 나타나 관리주체가 어디인가에 따라 지하상점가의 경쟁력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관리공단의 관리하에 있는 지하도상가의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의 상가관리 및 경영능력 개선이 매우 시급함.

전국 지하도상가의 평균 영업시간은 11시간 36분이며, 공기정화시설 보유가 79.2%나 되지만 공기정화시설이 필요하다고 71.4%에 달해 공기정화시설 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음. 지하도상가의 특성상 오랜 근무시간과 유동인구를 감안할 경우 일반적인 경우의 지하시설의 높아 더 효율적인 시설물의 유지와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되었음.


*세부내용 별첨

2008_1013_지하상가_경쟁력순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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