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경기도 서기관 이상 공무원 1.3년마다 보직변경
잦은 보직변경에 전문성 확보 난망
행정의 질보다 경력 쌓기, 승진용 보직관리 인상
전문성 강화 위한 보직관리방안, 최소 근무연한 도입 등 인사제도 손질 시급
경기도 간부 공무원들이 공직 입문 이후 잦은 보직변경으로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합리적인 보직관리대책마련을 촉구함.
경기도가 제출한 4급 이상 도 본청 공무원의 임용 이후 보직변경 현황에 따르면, 158명의 평균 근무기간은 29년이고, 평균 21회의 보직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음. 1인당 평균 1년 4개월마다 보직이 바뀐 것임.
대부분 공무원들이 전문역량을 갖고 있다고 보지만 일부는 5~6개월 만에 보직이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고 업무연관성이 없는 부서를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상당수였음.
이렇게 되면 무엇보다 행정서비스를 받는 도민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 너무나도 자명함.
공무원들의 잦은 보직이동은 행정의 안정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키우는데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현행 공무원 보직관리 방식은 조속한 손질이 필요함.
그 방법으로는 첫째, 공무원이 두세 가지 업무에만 전문성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보직관리를 하고 둘째, 한 보직에서 근무해야 하는 기간을 3년에서 5년까지 의무화하는 최소근무연한제 도입이 필요함.
경기도는 도내 공무원 보직관리 합리화 방안을 강구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보는데 그렇게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