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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공기호흡기, 전시행정의 전형
- 전체 공기호흡기는 1,282대로 구입금액만 20억4천7백만원 -
- 3개월마다 공기충전, 용기재검사 제대로 지키지 않아 무용지물 전락 -
- 전담인 배치와 바코드를 이용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 -
?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윤영(한나라당, 경남 거제) 의원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지하철 역사에 화재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기호흡기를 비치하고 있으나 관리소홀로 무용지물로 전락해 시민의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2008.9현재 전체 공기호흡기는 1,282대로, 구입 금액만도 20억4천7백만원에 달함.
? 윤영 의원은 “공기호흡기의 경우 3개월마다 공기충전을 새롭게 하도록 되어 있고 신규검사후 경과연수가 10년이하인 것은 5년마다, 10년을 초과한 것은 3년마다 용기 재검사를 받아야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윤영 의원은 또“공기호흡기의 경우 안전검사일자, 용기내부 세척일자 및 충전일자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내구성이 있는 표지를 부착하도록 되어있지만 이를 지키는 역사가 없었다”고 말했다.
? 윤영 의원은“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650만명이나 되지만 공기호흡기 사용에 대한 설명이 없는 가운데 누가 공기호흡기를 사용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 윤영 의원은“금번 공기호흡기 문제는 서울시 소방본부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총체적 관리부실 낳은 결과”라고 말했다.
? 윤영 의원은“공기호흡기에 대한 전담인 배치와 바코드를 이용한 체계적인 관리, 그리고 용기의 공기오염도를 검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