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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윤두환] 인천공항공사 방만경영 백태
작성일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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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방만경영 백태

전체직원 62% 2년8개월동안 개인당 418만원들여 해외출장 

임금 2년사이 22.6%인상, 사장 해외출장 항공료 1,580만원  

 

윤두환(울산북구)의원은 2007년말 3조399억원의 은행차입과 이로인해 연간1,683억원의 이자를 납부하고 있는 인천공항공사 직원들 연봉이 2년사이 무려 22.6%나 증가하는 등 여전히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윤두환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05년 직원평균 연봉이 4,726만원에서 2007년 5,766만원으로 2년사이 1,040만원이나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인건비 인상률 가이드라인 5%를 4.5배 초과한 22.6%인상되었다. 

특히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중 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은 사장의 경우 2억9,409만원으로 장관급 1억1,259만원의 2.6배 수준에 달했으며, 2년사이 임직원에 지원된 총 예산도 27.3%(103억원)이나 증가했다.  

또 2006년부터 2008년 8월 현재까지 해외출장자가 1,025명에 달해 현재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 숫자가 892명임을 감안 하고 중복으로 다녀온 직원의 수를 제외하다라도 62%나 돼는 직원이 2년 반 동안 해외출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간 출장비로만 42억9,240만원에 1인당 418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같은기간 이재희 전 사장과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인 이명식 감사, 박근해 전 부사장은 24번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항공기 일등석만 이용해 항공요금만 1억2,951만원(평균 54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재희 전 사장은 아르헨티나를 출장가면서 항공요금으로 1,580만원이나 사용했다.   

한국공항공사 노무현정부시절 낙하산 인사로 분류됐던 이근표 사장과 권형우 전 감사도 역시 그동안 해외출장시 700여만원 정도하는 일등석(First Class)만 이용하는 등 호화판 해외출장을 다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국군장병 위문 등 사회공헌 및 공익목적에 쓰게금 되어있는 기부금에서 퇴직자 모임인 인항회에 3년간 운영자금 및 행사지원 명목으로 5천636만원을 지원했는가 하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상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은 무상지원이 아닌 융자를 

하게끔 되어 있는데도 지난해 정규직원 자녀 88명에게 1억6천만원, 개인당 181만원의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했다. 

윤두환의원은 인천공항공사 수익 중 50%이상 임대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불로소득 고객서비스 개선에 사용하지 않고 임직원들의 배만 불리는 곳에 사용해 왔다며 그동안 수없이 방만경영에 대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왔으면서도 자정노력은커녕 오히려 방만경영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081013인천공항공사-방만경영백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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