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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소 건설 등 인프라 개발 시급
- 세계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 수준 한번 만충전할 때 운행거리가 160km까지 갈 수 있고, 만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가정에서 7시간 정도이며, 급속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20-25분 동안 80% 수준 충전이 가능.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은 16일(木) 국회 전기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배터리 개발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으나, 충전소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촉구했다.
일본 동경시의 경우 2009년부터 200개의 충전소를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우편배달용 차량을 먼저 보급 후 향후 일반 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충전소를 비롯한 인프라에 대한 연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전기연구원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연구가 시급하고, 전기연구원에서도 현재 연구를 기획 중에 있으나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