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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허천] “공항지역 입주업체에 부담 떠넘겨”
작성일 20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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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지역 입주업체에 부담 떠넘겨”

 

Ⅰ. 序

  ○ 인천국제공항에 입주한 업체들이 다른 지역보다 비싼 전기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해양부가 협약서와 다르게 전기 공급회사에 유리하도록 단가를 높게

      조정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더 거둬들인 전기요금만 천억 가까이 된다.

 

Ⅱ. 現況

 □ 인천공항에너지(주)

  ○ 연혁
    - `95.12.30. 건설교통부고시 1995-439호(수도권 신공항시설 민자유치시설사업기본계획)
    - `97. 2.21. 실시협약(건교부-금호·현대민자사업단) 체결
    - `97. 5.19. 인천공항에너지(주) 설립
     · 민관합동법인(민간부문 66%, 공공부문 34%)
     · 열병합발전소 건설(`98.4.23 ~ `00.10.31)
    - `01. 3.23. 전기요금 조정(162%, 116.69원/kWh)
     · 당시 한전 단가 72.04원/kWh 보다 44.65원/kWh 높게 결정
    - `01. 3.29. 열병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및 기부채납
     · 무상사용기간(14년) 종료 후 관리·운영권은 건교부로 귀속
    - `04.12.17 무상사용기간 연장(14년에서 30년으로)

 

  ○ 사업범위
    - 인천국제공항 열병합발전소 및 동 부속시설의 건설, 관리 및 운영
    - 공항지역에 전기 및 열(냉·난방) 공급
    - 공항신도시에 열(난방) 공급
    - 전기와 열의 판매 및 사용료의 징수

 

  ○ 주주현황(자본금 52,982백만원)
    - 아시아나항공 18,544백만원 출자(지분율 35%)
    - 현대중공업 16,424백만원 출자(지분율 31%)
    - 인천국제공항공사 18,014백만원 출자(지분율 34%)

 

Ⅲ. 問題點

  ○ 국토해양부는 민자사업자인 인천공항에너지의 전기와 열의 사용량 예측 실패에

      따른 책임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지역 입주업체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 인천공항에너지는 당초 전기와 열의 사용량을 지난 7년여 동안 3,092천Mwh와

       5,294Gcal로 예측했으나 실제 사용량은 추정치 대비 75%와 27%에 그쳤다.
    - 이처럼 전기와 열 사용량의 과다 예측으로 인해 실제보다 과도한 규모의 설비 투자가

       이어지게 되었고, 이는 인천공항에너지의 적자누적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시설에 대한 전기 등 에너지를 값싸게 공급받을 목적으로

      인천공항에너지에 180억여 원을 출자했지만 오히려 한전 전기요금보다 비싸게 전

      기를 공급받아 지난 7년간 763억원을 추가 부담했다.
    - 실시협약 제27조에 의하면 전기요금이 한전 단가 보다 낮게 조정되어야 하나, 국토

       해양부는 이와 다르게 `01.3.23. 민자사업자인 인천공항에너지와 합의서 작성

      (116.69원/kWh으로 조정)
     · 당시 한전 단가 72.04원/kWh 보다 44.65원/kWh 높게 전기요금을 결정하여 공항

       입주업체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른 지역보다 비싼 전기요금을 부담
     · 이러한 합의내용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항(`01.3월)이후부터 `08.8월까지

       지난 7년여 간 한전요금과 비교하여 763억원을 추가부담
     · 공항지역 입주업체도 마찬가지로 높은 전기요금을 부담하고 있으며 한전요금과

       비교하여 199억원을 추가부담

 

  ○ 한편, `01.4월부터 `05.10월까지 인천공항에너지는 한전으로부터 산업용으로 수전

      받은 전력을 공항지역에 일반용 전력으로 비싸게 되파는 수법으로 29억원의 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 이외에도 국토해양부는 `04.12.17일 무상사용기간을 14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고,

      2008년 이후 실시협약을 변경하기로 합의하는 등 민자사업자인 인천공항에너지의

      수요 예측 실패에 따른 책임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지역 입주업체들에 계속하여

      전가하고 있다.

 

  ○ 인천공항에너지는 적자기조의 지속으로 자본이 잠식되는 등 재무안정성이 매우 취

      약한 수준이다.
    - 지속적인 적자 누적으로 인해 `08년 중 완전 자본잠식 예정            (단위 : 백만원)

 

구분

'01년

'02년

'03년

'04년

'05년

'06년

'07년

자산

180,792

177,241

164,146

164,073

164,737

160,359

165,008

자본

  39,282

  31,447

  27,070

  26,472

  21,371

  14,239

  12,656

부채

141,509

145,794

137,077

137,600

143,366

146,119

152,351

당기

순손실

△9,552

△7,835

△6,590

△374

△4,857

△6,863

△1,291

부채

비율

360.2%

463.6%

506.3%

519.7%

670.8%

1026.1%

1203.7%

차입금

의존도

76.06%

77.67%

80.18%

80.47%

77.24%

79.64%

79.41%

 

Ⅳ. 結

  ○ 인천국제공항 열병합발전소의 존폐여부에 대해 실시협약 당사자인 국토해양부의

      조속한 정책적 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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