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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신도시 학교들이 교육청의 빗나간 교육수요 예측으로 과밀학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밀학급은 단순히 학생들이 비좁은 교실에서 공부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 “과밀학급은 수업효과가 가장 높은 개별화수업이나 토론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 진행을 어렵게 만들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 2008년 OECD국가 평균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21.5명, 우리나라 평균은 29.2명(교과부), 경기도 신도시(일산, 평촌, 분당, 중동, 산본, 동탄)는 평균 35.5명(경기도 교육청)으로 신도시가 더 많습니다.
■ 평촌신도시는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36.2명으로 신도시 평균을 훨씬 넘어서고 있고, 동탄신도시는 38명으로 신도시 중에 가장 높습니다. 특히‘솔빛초등학교’는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무려 44.1명이나 되고, 특히 4학년은 한 반에 제일 적은 반이 47명, 많은 반은 49명까지 들어차 있습니다. 한 마디로 콩나물시루가 따로 없죠.
■ OECD국가 평균 학생수의 2배가 넘는 수준인데, 국가경쟁력 순위 13위(2008 국가별 경쟁력 평가보고서 - 세계경제포럼)인 나라의 위상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하고 부끄러운 교육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교육감님, 동탄신도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비쿼터스도시입니다. 하드웨어는 최첨단 도시인데 교육콘텐츠는 후진국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
- 동탄신도시를 계획할 당시 OECD 교육환경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었는데, 동탄신도시 학급 과밀현상이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한 이유가 무엇인지, 하루속히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