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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44.6% “경찰 역할 수행 잘 못한다”
16개 시?도 중 ‘역할 수행 잘 못한다’ 비율 가장 높아
지난 6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시민의 44.6%가 경찰이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경찰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전시민의 44.6%가 ‘잘 못한다’고 답했고, ‘잘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48.9%였음.
대전이 16개 시?도 가운데 ‘경찰이 역할 수행을 잘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음.
△전북은 42.3%가 역할 수행을 잘 못한다고 답했고, △대구 38.2%, △광주 37.8%, △서울 37.5%, △경기 32.0%, △강원 31.8%, △인천 31.6% 등의 순이었음.
또한 ‘살고 있는 동네 주변에서 밤에 혼자 걷기가 겁나는 곳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전시민의 49.0%가 ‘있다’고 답했음.
‘밤길 혼자 걷기 힘든 곳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대전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았음.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2.8%임.
조사결과 ‘경찰이 역할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비율이 전국에서 대전이 가장 높은데, 앞으로 대전시민들이 경찰이 역할(법질서 확립과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 보호)을 잘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아울러 대전시민 절반이 야간 치안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민들이 편안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야간 치안에도 신경을 더 많이 써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