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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올해 112신고 5분 이내 현장도착률 전국 ‘꼴찌’
5분 이내 현장도착률 66.0%, 전국평균 89.8%보다 23.8% 낮아
올해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한 비율이 전국에서 대전이 가장 낮음.
경찰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대전에서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11만2,591건 중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한 건수는 66.0%인 7만4,325건임.
대전이 16개 시?도 가운데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가장 낮음.
같은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는 112신고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89.8%였으며, 시?도별로는 △울산 70.9%, △충남 83.0%, △경남 85.3%, △전북 85.6%, △경기 86.4%, △광주 87.3%, △전남 88.7%, △서울 92.3%, △강원 92.6%, △경북 93.1%, △제주 93.1%, △충북 94.2%, △대구 96.2%, △부산 96.7%, △인천 96.8%였음.
대전은 전국 평균에 비해 23.8%가 낮고, 현장 도착률이 가장 높은 인천보다는 30.8%가 낮음.
경찰서별로는 △동부 59.1%, △둔산 62.4%, △중부 70.0%, △대덕 70.9%, △서부 73.4%였음.
5분 이내 현장 출동률이 낮다는 것은 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얘긴데, 5분 이내 현장 출동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이처럼 낮은 이유가 뭔가?
혹시 파출소가 지구대로 개편되면서 출동거리가 길어졌기 때문은 아닌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신속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