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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들의 늘어나는 범죄, 대책은 없는가!!
- 강원지역 청소년 범죄 해마다 급증
- 절도, 폭력, 지능범죄 등 범죄수법도 다양해지는 실정
- 원주?춘천?강릉 3대 우범지역 단속강화 필요
강원지역의 청소년 범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장제원(한나라당, 부산 사상)의원에 따르면,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청소년 범죄는 2006년에는 3,290건이 발생하였으나 2007년에는 3,895건으로 595건 늘어났으며, 올해 8월 현재까지 2,808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소년 범죄의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전년도에 청소년 범죄가 많이 발생했던 지역에서 계속해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상위 3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가 해마다 발생하는 강원도 청소년 범죄의 절반을 훨씬 넘기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 3개 지역은 원주, 춘천, 강릉으로 2006년도에는 전체 청소년 범죄의 76.7%를 차지하였고, 2007년은 전체 대비 56.7%, 올해 8월 현재까지는 60.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강원 경찰은 범죄예방교육과 비행청소년 선도시스템, 명예경찰소년단, 배움터 지킴이 등의 청소년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데다가 집중 발생지역에서 계속해서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명분만 있을 뿐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청소년 범죄가 증가한다는 것은 청소년 피해자 또한 증가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청소년 가해자?피해자 할 것 없이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원주, 춘천, 강릉 등 우범지역을 집중 관리해야 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체계적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