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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김태원] 시민화합만이 하계 U대회 유치 성공 보장
작성일 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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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화합만이 하계 U대회 유치 성공 보장


광주시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했던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광주시는 2015년 대회 유치를 다시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음.


개최 도시 결정이 내년 5월이기 때문에 지난 유치활동의 경험을 거울삼아 반드시 재도전에 성공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드림.


그러나 그와는 별도로 최근 대회 유치위원회가 집행한 106억원의 예산내역을 공개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지역사회 여론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금할 수 없음.


먼저 일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국비 16억원, 시비 29억원, 그리고 기업 등 후원금 59억원의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는 주장을 제기해왔음. 이에 대해 광주시는 전례가 없고 내역을 공개할 경우 시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문제가 있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음. 지금도 이 같은 입장에 변화가 없는가?


저는 이번 갈등이 단순히 유치위가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썼느냐는 표면적인 이유 말고도, U대회 추진과정에서 시민들의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불거진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음.

2006년 동아시아대회 유치를 선언했던 시장께서 아무런 설명 없이 2007년 3월 대회 유치를 포기하고 5월에 들어 갑자기 U대회 유치에 뛰어들었다는 일부의 주장이 있음.


또한 그 과정에서도 공청회 등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 없이 유치를 밀어붙였다는 주장이 있는데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2015년 U대회 재유치를 놓고 빚어지고 있는 현재의 갈등은 보기에 따라서 광주시민의 지혜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진통일 수도 있다는 생각임.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59억원이라는 성금이 답지한 것도 광주시민의 염원이 그만큼 크다는 뜻도 될 것임.


그런 의미에서 비록 일부일지도 모르지만 광주시민들이 갖고 있는 의구심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가능한 모든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시민 통합을 이루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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