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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위:이달곤) 43개 도시가스 공급노선(안)중 37개 노선이 경제성이 없어 (08.10.22)
작성일 2008-10-22
(Untitle) 43개 도시가스 공급노선(안)중 37개 노선이 경제성이 없어

도시가스 공급시 적자 발생 우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신규공급 검토 대상 32개 지자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정책에 대한 정부정책 의지가 중요하지만 경제성 악화로 인한
정부재정 보조등 우려 요인 증가

가스공사의 배관공사 부담등 요구, 향후 가스요금 증가 요인될수도



전체 125개 시,군 중에서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전체 시군은 56%인 70개 시군임(9개시 61군, 56%). 이중 현재 공급검토되고 있는 시,군이 9개시와 23개군임.

이중 동해와 남원은 탱크로리 우선 공급 후 배관공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한나라당 이달곤 의원(지식경제위원회)이 천연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7개 광역단체 및 32개 지자체 실사 결과를 검토한 결과 32개 지역에 대한 예상가능한 공급선 43개 중에서 37개 노선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경제성 분석을 볼 경우

강원도의 8개 지역 중 영월을 제외하고는 수익비용(B/C ratio)분석에서 수익성이 있는 곳이 없었음(대부분 0.03-0.05). 강원도는 호산제4기기 예정지에서 배관공사를 할 경우 가장 짧은 56km(삼척)에서 185km(고성)까지 모두 경제성이 없었고

충북은 6개 지역에 대한 8개의 공급경로안이 모두 수익성이 없었음. 충남을 금산을 제외하고 2개 지역의 3개 노선(부여, 태안1, 태안2)이 모두 경제성 부족이고,

경북은 6개 지역에 대한 공급경로 6개안이 모두 경제성이 없었고, 경남은 5개의 노선중 2개는 경제성이 있으나 3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전북은 3개지역에 대한 5개 노선검토안 모두 경제성이 없었고(BC ratio 0.06 이하) 전남은 4개 지역의 6개노선안 중에서 2개는 경제성이 있고 4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32지역에 대한 43개의 공급노선안에서 6개노선만 경제성이 있으며 37개 노선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의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들 지역은 도시가스의 공급을 희망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도시가스수요가 취약하고 경제성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정부의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정부의 가스공급사에 대한 보조금이나 시설공사 등의 지원책을 희망한다는 것임.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 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검토대상 선정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임. 또한 도시가스 공급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이 도시가스 공급 검토를 요구하고 있음.

도시가스사는 대부분 대상지역인근까지의 주배관망 도입시 투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나 수요물량 대비 투자비가 많이 드는 지역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지자체나 한국가스공사에서 공사비용을 분담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그러나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 주배관이 통과하여 배관 설비 비용이 소용되지 않는 일부지역에서만 투자경제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큰폭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적절한 수요 확충과 정책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음.

또한 이들 지역의 경제적, 기술적 환경적 요건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여 공급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어 공급우선순위에서 밀려왔음. 이들 지자체는 정부와 한국가스공사에 가스공급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경제성분석과는 상관없이 도시가스 공급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도시가스의 공급확대가 필요하지만 도시가스 공급 가격이 지역적으로 단일화되어 있는 체제에서는 경제성 낮은 지역에 대한 공급 확대는 적자보전분에 대한 정부재정 지출을 요구하게 될 수 있어 정부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임. 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의 요금보전과 같은 정부보조가 도시가스사에게 지출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전제로 도시가스공급 지역확대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

*자세한 자료는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_1022_천연가스공급라인_37개_경제성없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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