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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공단 주식투자 손실 2,152억원
수익률 -26.4%로 3대 연금기관 가운데 최저
9월말 국민연금 -19.84%, 8월말 사학연금 -20.4%
주식투자비중 축소 등 수익률 추가악화 대비해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금년 9월말 현재 주식투자 수익률이-26.4%를 기록함으로써 2,152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음.
8월말 현재 손실액이 1,990억원으로 -23.8%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 사이에 162억원의 추가손실이 발생한 셈임.
또한 이같은 실적은 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19.8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사학연금이 8월말 현재 -20.4%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가장 낮은 실적임.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증시의 기록적인 하락이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9월 현재 국내주가가 연초대비 23.7% 하락했다는 점에서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단의 자산운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듬.
워렌 버핏 같은 이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지금이 주식투자의 적기라고 하지만, 공무원연금의 특성상 장세가 저조할 때일수록 리스크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공단에서는 최근의 주식시장 침체에 대응해 어떤 리스크 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는가?
공단은 총 3조 9,310억원의 금융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이중 주식투자비중은 15.2%인 5,972억원임.
장세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현재 시장이 불안한 만큼 주식투자 비중을 줄이고 보다 안정성 위주로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