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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년 기준, 약 75억 달러의 해외건설 수주는 2007년 약 400억 달러로 약 4.4배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약 4억 달러에서 67억 달러로 약 16배 증가하여 전체 해외 건설 수주실적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 현재 국토해양부의 중소기업 해외건설 수주 지원사업은 교육훈련, 인터넷을 통한 조달 입찰정보 제공 및 해외건설시장개척자금 지원 등에 불과하다.
● 올해 26억이 지원된 해외건설시장개척자금의 경우 총 수혜업체는 55개 업체정도이고 그 중 18개 업체는 대기업, 중소기업은 37개 업체였다. 즉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건설보증 취급실적도 중소기업의 해외수주 실적은 약 17%이지만 보증실적은 4.7%에 불과했다.
● 또한 수출입은행의 해외건설사업 관련 융자실적은 올해 9월 기준 약 1조2천억이 융자되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는 2004년 이후 “0”원에 불과했다.
● 정부는 해외건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건설시장개척자금 지원을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건설 융자를 위한 자금을 특별히 제공하는 방안과 수출입은행의 전체 기업 융자 금액에 대한 중소기업의 해외건설융자 금액의 비율을 할당하는 방안 등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