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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시장 경쟁력 떨어진다
- 최근3년간 보상평가 부분 시장점유율 6%에 불과 -
한국감정원의 시장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최근 부산 사하갑 한나라당 현기환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 간 한국감정원의 보상평가 시장의 점유율은 6%대에 불과하며 그 나마도 점차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05년 6.9%였던 점유율은 ‘06년 6.8%, ’07년 6.2%로 갈수록 하락하고 있으며 감정평가사의 퇴직과 이직률 또한 늘어나 한국감정원의 심각한 경쟁력 저하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감정평가사 퇴직자 및 이직률을 보면 지난 ‘05년에 9.7%이던 이직률이 ’06년 20.9%, 07년 17.6%로 증가해 매우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하여 현의원은 ‘한국감정원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도 필요하지만 먼저 감정원 스스로 신뢰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면서 한국감정원의 개혁을 촉구했다.
1969년 정부출자기관으로 설립된 한국감정원은 그 동안 공익사업의 시행 및 공매, 경매에 있어서 감정평가 업무는 물론이고 부동산 공시가격의 조사 평가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