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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사상 지하철 연결 사업 추진 급물살
- 서부산권 교통수요,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 -
부산 하단-사상 지하철 연결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3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시작된 가덕선 1단계 사업은 ‘08년 6월 19일 도시철도기본계획 용역에 착수였으며 ’09년 7월 도시철도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부산 사하(갑) 한나라당 현기환의원은 “현재 부산신항,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으로 인하여 늘어나는 서부산 지역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지하철 1, 2호선을 연결한 도시순환망의 구성과 양산과 녹산, 신호산업단지 지사과학단지 등 광역경제권을 연결하는 철도순환망을 구성하기 위해 가덕선 1단계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현의원은 우선 부산시의 예산확보가 가능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인데, 첫째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부산지하철 차량 사용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둘째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분에 대한 국고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 측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부산시는 2020년까지 1조2,440억(차량비용 5,400억 무임승차보전 7,040억)이상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노선의 지하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현의원 측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