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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LCD패널 교차구매는 모니터용에 그치지 말고 TV용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모니터용 LCD 연간 수입규모는 7,800억원, TV용은 1.5조원으로 교차구매 효과 2배에 달해!
김기현의원, “대기업간 상생협력 경제적 효과 극대화시켜야”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지식경제위원회, 울산 남구 을)은 6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대기업 상생협력 활동이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간 모니터용 LCD패널을 교차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은 국내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사례이긴 하지만, 보다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의 교차구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간 모니터용 교차거래는 ('0.8.9월 발표) 약 1천억원 규모로 모니터용 패널 수입분의 약 13%(전체 7,800억원) 수준
김 의원은 “지금과 같이 모니터용 교차거래에 그치지 말고, TV용까지 교차구매하게 될 경우 TV용 LCD 패널은 구매 규모가 3조원(이중 대만에서 1.5조원 상당 규모를 수입중)에 달하는 상황에서, 교차 구매가 성사된다면 △대만과 같은 외국기업을 견제하고 ②해외수입분을 국내생산분으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가뜩이나 악화일로에 있는 우리 무역수지를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패널 구매 및 수입 규모 ('07년)
- 모니터용 : 1조 6천억 (수입 7,800억), TV용 : 3조원 (수입 1조 5천억)
김 의원은 “향후 지금과 같이 모니터용 LCD에 그치지 않고, TV용 패널가지 국내기업간 교차 구매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 전환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참고자료: 지식경제부 >
□ 교차구매 개요 ('08.9월 발표)
ㅇ LG전자(DD),삼성전자(VD)가 모니터용 패널에 대한 개략적인 구매계획을 결정(연간 약 1,000억원)
- LG전자(DD):22″패널을 ’08.12월부터 월4만장(년간 48만장,약570억원)
- 삼성전자(VD):17″패널을 ’09.1월부터 월4만장(년간 48만장,약410억원)
* 금번 거래규모는 대만으로부터 모니터용 패널 구매분(7,800억원)의 약 12.6%수준
ㅇ 구체적인스펙및가격 협의,제품테스트 등을거쳐금년말부터구매
□ 기대효과
ㅇ 국내 패널업체의 매출 증대로 해외기업을 견제하고 투자가 활성화
* LCD점유율(’07):한국43.4%(삼성23%,LG20.4%),대만42.3%(AUO19.2%,CMO12.4%등)
ㅇ 해외으로부터 수입을 국내로 대체하여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
ㅇ 국내 세트업체의 패널 구매선이 다양화되어 경쟁력 제고
* 삼성전자:삼성LCD,LGD,AUO,CMO등 /LG전자:LGD,삼성LCD,AUO,CMO,Sharp등
ㅇ 패널 교차구매는 심리적으로 수직계열화를 완화시켜 국내 장비?부품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장비교차구매등협력 활성화)
<참고>
◇ 모니터용 패널은 TV용과 달리 규격이 표준화되어 있고 기술적 차이가
없음
* 모니터용 규격 : 15″, 17″, 19″, 22″, 23″, 24″
* 기술방식 : 모니터용(양사동일, TN), TV용(삼성:VA, LGD:IPS)
◇ 모니터용 패널 구매금액 : 약 1조 5,600억규모 (삼성 7,680억, LG 7,900억), 이중 약 7,800억을 대만으로부터 구매(’07년 기준)
◇ TV용 패널 구매금액 : 약 3조억원규모 (삼성 15,620억, LG 13,760억), 이중 약 1조 5천억을 대만으로부터 구매(’07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