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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허천의원실] 다 같은 국민인데... 누구는 비싼 돈 내야하나
작성일 2009-10-05

 

다 같은 국민인데... 누구는 비싼 돈 내야하나

 

□ 現況

 

◇ 고속도로 통행료

 

 ○ 운영중인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비교현황 

 

 

노선

총연장

(km)

민자

통행료

도공

요금

대비

총투자비

재정지원

MRG

인천국제공항

40.2

(6~8차로)

7,400원

2.8배

1조 4,602억

-

20년 80%

184/km

일산~퇴계원

36.3

(8차로)

4,300원

2.3배

1조9.851억

 5,003억

(25%)

20년 90%

118/km

대구~부산

82.05

(4차로)

9,200원

2.2배

2조4,821억

 6,861억

(28%)

20년 77%

112/km

천안~논산

80.96

(4차로)

8,300원

2.0배

1조5,953억

 4,364억

(27%)

20년 82%

103/km

서울~춘천

61.4

(4~6차로)

5,900원

1.7배

1조7,975억

 5,023억

(28%)

15년

60~80%

96/km

부산~울산

47.17

(4~6차로)

3,500원

1.1배

1조2,660억

 3,472억

(27%)

30년

ROE 6%

74/km

용인~서울

22.9

(4~6차로)

1,800원

1.0배

9,405억

 3,673억

(39%)

10년 70%

79/km

 

□ 問題點

 

 ○ 민자로 건설된 고속도로가 일반 고속도로보다 통행료가 훨씬 비싸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형평성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

 

 ○ 민자고속도로별 국가의 재정지원액도 일산~퇴계원이 총투자비 대비 최저 25%이고 용인~서울이 최고 39%로 노선간 14%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해 정부 정책에 신뢰를 갖지 못하는 등 지역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 고속도로는 원칙적으로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 다만 교통수요의 급증에 따라 건설이 시급한 도로의 조기 확충을 위하여 민간자본을 활용해 민간투자고속국도를 건설하고 있지만, 통행료만큼은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

 

□ 結

 

 ○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서는 한국도로공사가 민자고속도로를 인수하는 방안 등 통행료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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