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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허천의원실] 민간기업의 꼼수에 놀아나 들러리 역할(?)
작성일 2009-10-08

 

민간기업의 꼼수에 놀아나 들러리 역할(?)

 

□ 序

 

 ○ 전라북도가 신시도에 (가칭)새만금타워를 건립하기 위해 (주)새만금관광개발을 설립했으나, 당초 계획한 사업은 온데간데없고 민간기업의 꼼수에 놀아나 들러리 역할만 하고 있다.

 

□ 現況

 

◇ (주)새만금관광개발

 

  ○ 사업목적
   - 세계 최장 방조제(33km)와 연계하여 신시도에 (가칭)새만금타워를 건립하여 새만금 랜드마크 역할 및 해양관광 명소화 추진

 

  ○ 추진방식
   - 공공+민간 컨소시엄에서 (주)새만금관광개발(SPC)를 설립하여 추진
   · 공공 : 전라북도·군산시(행정지원), 전북개발공사(출자)
   · 민간 : 도내 건설업체(출자)·전북은행(출자)

 

  ○ 출자지분 변화                                                                                     (단위 : 백만원, %)

구분

법인설립시

('06.06.23)

광동학원

추가출자

('06.09.26)

삼양감속기

지분인수

('07.10.24)

유상증자

('08.04.03)

금액

지분율

금액

지분율

금액

지분율

금액

지분율

1,738

100.0

1,838

100.0

1,838

100.0

11,838

100.0

성원건설

1,250

71.9

1,250

68.0

-

-

-

-

전북개발공사

347

20.0

347

18.9

347

18.9

347

2.9

전북은행

141

8.1

141

7.7

141

7.7

141

1.2

광동학원

-

-

100

5.4

100

5.4

100

0.9

(주)삼양감속기

-

-

-

-

1,250

68.0

2,250

19.0

(주)케이아이씨

-

-

-

-

-

-

9,000

76.0

 

□ 問題點

 

 ○ 당초 계획한 사업은 온데간데없다
  - (주)새만금관광개발 설립이후 `07년 새만금타워 건립을 위한 용역 및 기본사업계획 수립 외에 뚜렷한 추진 실적이 없음
  - 사업목적의 변질
   · 설립당시('06.06.23) 주요사업 : 새만금타워+케이블카, 주차장, 진입도로(1,050억원)
   · 신시도 전체로 사업대상 확대 용역('06.09.26~12.31) : 설립당시 주요사업+숙박, 휴양문화, 운동오락, 주거 등 30개 사업
   · 사업영역 확대(`08.06.05) : 이스타항공 출자(이스타항공 총 자본금 200억원중 90억(45%) 출자)
   · 정관변경(임시주주총회, `09.04.28) :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

 

 ○ 민간기업의 꼼수에 이용당해 목적사업과 무관한 회사에 재출자
  - (주)케이아이씨의 계열사인 (주)삼양감속기가 지역 건설업체인 성원건설의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된 후, (주)삼양감속기와 (주)케이아이씨가 각 10억원과 90억원을 유상증자하여 (주)케이아이씨가 최대주주가 됨
  - 이렇게 조달된 (주)새만금관광개발 자본금 118억원 중 90억원을 다시 (주)케이아이씨의 계열사인 이스타항공(주)에 재출자
  · (주)새만금관광개발은 이스타항공(주)을 위해서만 존재하고 있음.

 

 ○ 전문성이 없을 뿐 아니라 (주)새만금관광개발 설립목적과도 전혀 관련 없는 사업 참여회사들
  - 지분 76%의 (주)케이아이씨는 금속표면 경화육성, 가열로 제작, 단열내화 및 설비공사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타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업체
  - 지분 19%의 (주)삼양감속기는 감속기와 변속기류의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업체
  - 지분 0.9%의 광동학원은 학교법인

 

□ 結

 

 ○ 당초 계획한 사업은 온데간데없고 투자금 회수에 대한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전북개발공사는 (주)새만금관광개발의 신용을 보증해 주고 있고 전라북도는 이를 방관하고 있다. 목적사업이 변질 된 만큼 전북개발공사는 투자금을 빨리 회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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