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농식품위-황영철] 수입 수산물에 자리 뺏긴 국산 수산물!
작성일 2009-10-09

수입 수산물에 자리 뺏긴 국산 수산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영철 의원(한나라당, 강원 홍천?횡성)이 국정감사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수협공판장 수입수산물 취급 현황」에 의하면, 수협공판장에 취급되는 수입 수산물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6년에서 2008년 사이 수협공판장에서 취급된 수입 수산물은 2006년 총 취급 금액 2,488억 중 827억으로 약 33.3%였으며, 2007년 2,451억 중 861억으로 35.1%, 2008년 2,586억 중 825억으로 31.9%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총 취급물량 대비 수입수산물 취급 금액 비율이 가장 높았던 수산물은 2006년 양조기 99.4%, 명태알 99.1%, 명태포 92.7%순이고, 2007년 우렁이 97.9%, 부세 96.9%, 임연수어 95.3%, 2008년 새우 97.1%, 코다리명태 96.8%, 임연수어 96.1%로 나타났다.


  특히 임연수어의 경우 취급물량액 대비 수입수산물 취급 금액 비율이 2006년 92.7%, 2007년 95.3%, 2008년 96.1%로 지속적으로 높은 취급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2006년 대비 2008년 수입수산물 취급 증가율 추이를 살펴보면, 숯꽃게가 45.3%(2006년 21.2%→2008년 66.5%)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고, 다음으로 명태가 17.2%(2006년 72.3%→2008년 89.5%), 낙지 10.5%(2006년 79%→2008년 68.5%)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꽁치는 2006년 89.6%에서 2008년 65.7%로 23.9%나 감소하여 가장 크게 줄었으며, 뒤를 이어 갈치와 쭈꾸미는 13.8%, 포장바지락은 11.9% 감소했다. 


  황영철의원은  “국내 수산업을 보호해야 할 수협이 오히려 수입수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나 이에 대한 수협의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 관련 통계자료는 첨부파일 참고 바랍니다.

090907_수입수산물에 자리 뺏긴 국산 수산물.hw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