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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약방문식 틀니지원도 중요하지만,
치아 손상 예방하는 사전적 정책지원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06~2009.6 치과질병 상위 현황” 에 의하면, 한국인이 잘 걸리는 치과질병은 ‘잇몸염증’과 치아 신경이 손상되는 ‘치수및치근단주위 조직질환’으로 밝혀졌으며, 이 2가지 질병은 심해질 경우 치아를 뽑아야 하는 질병임.
특히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이 자주 걸리는 잇몸질환은 대개 본인이 통증을 느낄 때에는 치아를 빼야 할 정도로 염증이 심해진 경우가 많아 “소리 없이 찾아와 치아를 빼앗아 가는 도둑”으로 불리기도 함.
잇몸염증은 2006년 약 910만 건에서 2008년에는 약 1,400만 건으로 54.%나 증가하였고, 치주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은 2006년 약 1,100여만 건에서 2008년에는 1,900여만 건으로 76.0%가 증가하는 등 해마다 치아건강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