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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처방 90% 이상, 예방목적 처방받아..
- 예방없는데도 불구 무분별한 처방, 신종플루 내성만 높아져..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처방 및 조제실태 결과,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사람의 대부분(93%)이 감기 및 발열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방적목적으로 처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생식발생독성정보 활용화 방안 연구』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 점검 개요
o 점검기간 : ‘09. 5.7~5.8(1차), 5.31~6.2(2차)
o 점검지역 : 서울시 등 16개 시?도 소재 도매상 및 병의원, 약국
o 점검업소 : 총 2,019개소
o 점검사항 :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타미플루) 처방?조제 실태
□ 점검 결과
o 병의원은 대부분 해외출장자 등의 예방목적으로 처방
o 약국은 조제?판매 현황
심재철의원은 “타미플루의 경우 신종플루 증상 이후 48시간 이내에 먹어야 효과가 있고 미리 먹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이 예방적 목적으로 처방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무분별한 처방으로 인한 타미플루의 남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ㆍ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