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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2급 이상 고위공무원 여성 0%』
4급 이상 공무원 455명 중에서도 여성은 고작 8명에 불과
국토해양부 소속 2급 이상 고위공무원 75명 가운데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으며 4급 이상 공무원 455명 중에서도 여성은 8명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국토해양부가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안산시 단원구을/국토해양위)에게 제출한「최근 3년간 여성공무원 채용 현황」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표-1> 국토해양부 여성공무원 현황
<단위 : 명, %>
|
|
고위공무원 |
3급 |
4급 |
5급 |
6급 |
7급 |
8급 |
9급 |
|
전체 |
75 |
39 |
341 |
798 |
1,490 |
1,137 |
492 |
128 |
|
여성 |
- |
1 |
7 |
67 |
134 |
186 |
138 |
43 |
|
여성비율 |
0 |
2.5 |
2.0 |
8.4 |
9.0 |
16.3 |
28.0 |
33.6 |
<자료 :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10년 9월 현재 국토해양부 전체 공무원 5,191명 중 여성은 868명으로서 16.7%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나, 정책을 결정하고 주관하는 위치에 있는 2급 이상 고위공무원 75명 중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의원은 “여성들의 공직 진출이 예년에 비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고위직 여성의 비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