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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 박순자] 수돗물, “그대로 먹을 수 없어” 97%
작성일 2010-10-07

『수돗물, “그대로 먹을 수 없어” 97%』

지방 상수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수돗물 음용률 3.3%에 그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의 지방상수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않는다고 대답한 조사자가 전체의 97%에 달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안산시 단원구을/국토해양위)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수탁운영 지방상수도 수돗물 음용률 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표-1> 수탁운영 지방상수도 수돗물 음용률 조사 결과

수돗물 음용

정수기

이 용

먹는

샘물

약숫물

표본수

끓여서

그대로

57.0%

53.7%

3.3%

33.2%

1.9%

7.3%

12개 지자체

(7,200명)

<자료 : 한국수자원공사>

 

수공이 12개 지자체 7,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조사 대상의 3.3%만이 수돗물을 끓이지 않고 그대로 먹고 있다고 답했으며, 수돗물을 아예 마시지 않고 정수기를 이용한다거나 먹는 샘물, 약숫물을 먹는다고 답한 경우도 42.4%로 조사되었다.

 

 

 

이에 반해, 지방상수도 관리사업에 쏟아 붓고 있는 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07년 이후 5천억이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수탁 지방상수도 관리사업 예산 현황

(단위 : 백만원)

 

관리사업비

투자사업비

합 계

2007

42,874

68,845

111,719

2008

72,555

68,733

141,288

2009

63,029

51,379

114,408

2010

82,148

66,085

148,233

합 계

260,606

255,042

515,648

(자료 : 한국수자원공사)

 

이에 대해 박의원은 “지방상수도 관리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국민들이 수돗물을 믿지 못하니까 정수기를 구입하거나 먹는 샘물을 사서 마시는 등 불필요한 가계비 지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공-수돗물음용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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