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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건)수 줄고있다더니 사망자 수는 오히려 늘어!』
- 졸음, 과속, 전방주시태만 운전이 3대 사망원인 -
고속도로 전체 사고 건수는 줄고 있는데 반해 졸음, 과속, 전방주시태만운전에 따른 사망자수는 오히려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박순자(안산 단원구 을, 국토해양위원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원인별 사고?사망현황(6월 하반기 최신)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고건수는 ‘08년 2,449건 ‘09년 2374건 ‘10년 1,072건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졸음?과속?전방주시태만운전의 이른바 3대 원인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08년 165명이던 것이 ‘09년 196명, ‘10년 상반기에만 130명으로 계속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3대 사고원인을 졸음?과속?전방주시태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전체 사망원인 중 졸음운전이 211명, 과속운전 127명, 전방주시태만운전이 153명으로 전체 사망자수의 71%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미래운전자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매기”운동 적극 전개, 고객과 소통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방송 등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다각적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고, IT활용(내비게이션)교통안전 취약구간 사전안내 등도 시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박순자 의원(국토해양위, 안산 단원을)은 “안전의식 계도 운동으로 고속도로 사고가 해마다 줄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정작졸음?과속으로?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고속도로 사망자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면서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