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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손숙미의원] 직장있는 노인에게 일자리 지원하는 이상한 복지부 !!!
작성일 2010-10-07
직장있는 노인에게 일자리 지원하는 이상한 복지부 !!!
노인일자리 대기자 5만8천명인데, 직업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 지원해 !!
초등학교 교감에게도 일자리 지원하는 이상한 복지부 !!!
310명 노인, 2~4개 일자리 중복 지원 받은 것으로 드러나 !!!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운영위)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요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의 6,373명은 이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특히,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2006년에도 31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중복 지원한
바 있었고, 2009년에도 강원도 00초등학교 교감을 16개월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시켰던 것으로 드
러났음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개요
목적 : 노인복지법 제23조에 의해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일을 통한 사회활동 및 소
득 보충을 지원함
2004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2010년에는 18만 6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516억원의 예산 투입. 일
자리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필요한 경우 60세 이상의 노인도 가능

그러나 노인 일자리를 지원 받기 위해 대기 하고 있는 현황을 보면, 총 58,425명의 노인이 2010년 9월
말 현재 일자리를 지원 받으려고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음

이에 대해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직업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함으로 인해 오히려 직업 없는 노인들이 일자리를 지원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보건복지부는 우선적으로 직업이 없고, 저소득층 노인에게 일자리가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음.

 

51.노인일자리지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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