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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항만청>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 현황
○ 일반현황
- 당초 화물을 하역하는 일반부두였으나, 국토해양부에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대비하여 2006년 항만기본계획 수정 시 크루즈부두로 변경
- 준공연월 : 2005년 12월
- 시설규모
· 최대계류선박규모 : 2만DWT
· 연장 : 210m
· 천단고 : DL. (+)4.099m
· 수심 : 11.0m
· 구조형식 : 중력식
- 설계사 : (주)한국항만기술단
- 시공사 : (육상) 해성종합건설(주), (해상) 해동건설(주)
- 감리사 : 한국기술개발
- 공사기간 : 1999년 ~ 2005년
- 사업비 : 304억여원
○ 추진현황
`05. 8. 최초 배부름현상 발견
`05.12. 시공사 경위서 제출
`06. 9~11 (주)한국항만기술단에 안벽 변위계측에 따른 의견 조회 및 회신(변위가 큰 일부구간에 적정한 방법조치)
`08. 9 감사원 감사 수감
`09. 3 감사원, 여수신항 크루즈 부두시공 및 하자관리 부적정 주의요구
* 여수항만청이 여수신항 승객부두의 안벽 축조공사와 배후부지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11cm가량의 구조물 침하 현상을 발견
* 그러나,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한 원인규명이나 보수 등의 조치 없이 방치한 여수신항 크루즈 부두에 대해 조속한 정밀안전진단의 실시와 그 결과에 따라 하자보수를 하도록 통보 및 관련자 주의 촉구
`09.7~ `10.4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변위 발생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실시
□ 문제
○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
- 중대결함
· 안벽 전면부 변위(계획법선 대비 최대 62.9㎝)
· 안벽 침하(계획고 대비 최대 30.1㎝)
- 주요 보수·보강
· 계획고 DL. (+)4.40m까지의 증고 필요(계획고 대비 최대 30.1㎝)
- “2009년 12월에 측정된 결과에 의하면 동일위치의 변위는 63㎝이고 표고 차가 1㎝로 나타났다.”
· “1㎝의 표고 차는 기초사석 또는 중공블록 하부에서의 전체적인 침하가 발생하지 않고는 나타날 수 없다.”
○ 지반개량 시 급속성토, 비규격석 사용 등 ‘부실시공’
- “안벽에 발생된 변위 및 침하는 어느 한가지의 원인만으로 발생된 것이 아닌 지반개량 시 급속 성토에 따른 수평력 증가와
- 안벽 뒷채움사석 시공 시 비규격석 사용으로 인한 배면토압증가 및 기초사석 및 중공블록 하부 지지층의 지지상태 불량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된다.”
○ 하자를 알고도 원인 규명이나 보수 등의 조치 없이 방치
- `05. 8월 최초 배부름 현상 발견
- `05. 12월 시공사 경위서 제출
- `05. 12월 준공
○ 국가 행사(2012 여수엑스포)의 주요 구조물임에도 관리·감독 소홀
- 감사원 지적사항
· `05. 8월 안벽의 침하 및 배부름현상을 발견하고도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지 않은 채 내버려둠
· `08. 10월 감사원 감사결과 안벽의 배부름 및 침하현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또한 이와 같이 하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도 `08. 10월까지 매년 실시한 정기하자검사 시 작성한 조서에는 “하자 없음”으로 기록
- 국가 행사의 주요 구조물로서 2005년 12월에 준공되어 겨우 4년이 경과한 시설물이 정밀안전진단결과 C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 → 인천항 갑문시설의 경우 준공(1974년)이후 37년이나 지났음에도 시설물 종합평가등급이 ‘B’등급 유지
○ 땜질식 보수·보강 → 사고위험 “잔존”
- 정밀안전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안벽 침하 및 법선 변위에 대해 설계대로 원상복구가 필요하나, 여수신항 크루즈부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직접시설구역으로 포함되어 조직위원회에서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등 수제선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므로 동 정비계획에 맞춰 보수·보강방안을 수립
- 향후 하중 조건이 변화되면 추가적인 변위의 발생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2010년 하반기 임시 보수·보강공사 착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