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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장윤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 물동량 전국1위 전담인력은 3명에 불과
작성일 2010-10-08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수입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 전국1위
그러나 전담인력은 3명에 불과

 

최근 5년간 위험물 컨테이너 물동량 전국 1위 부산항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 전담인력 3명, 선박검사관과 겸임 중
늘어나는 물동량에도 점검률은 1.4%에 그쳐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소속 수입위험물 컨테이너 전담 인력이 2002년부터 2010년 현재까지, 고작 3명으로 유지되고 있어 수입위험물 컨테이너 부실검사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이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전국 4개 주요 항만에서의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은 806,711 TEU에 달하고 있다.

 

  부산항의 수입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 점유율은 589,283TEU(88.6%)로 전국 1위이지만, 이 중 점검이 이루어지는 위험물컨테이너는 8,322 TEU(1.4%)에 불과하며 이들의 평균위반율은 2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수입 위험물컨테이너의 점검이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위험물은 저장, 선적 및 운송과정에서 화물의 인화성, 독성 등으로 인해 폭발, 화재 및 유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진압이 매우 어렵고 피해규모도 커서 국제해사기구 및 세계 각국에서는 위험물 수송에 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4년부터는 이를 강제화하여 수입위험물컨테이너 안전점검(CIP) 제도를 시행.운영하고 있으며 ‘03년 부산?여수(광양)항을 시작으로 ‘06년 인천?울산항, ’10년 포항?평택항(시범)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3천종에 달하는 위험물의 화학적 성질과 해상운송의 특수성을 감안, 점검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전담인력 충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장윤석 의원은 “언제 있을지 모르는 위험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문 인력을 보충하여 항만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1008]보도자료-전국_수입위험물_컨테이너_전국_물동량_1위_전담인력_3명에_불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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