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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열차자동방호장치(ATP) 장애건수 해마다 늘어
운전 중 앞서가는 열차와의 충돌과 역사 진입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입된 열차자동방호장치(ATP)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열차운행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ATP는 열차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컴퓨터와 통신기술을 통해 기관사에게 미리 알려주어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첨단 장치 즉 선로의 일정 구간에 설치된 신호기를 열차 내부에도 설치하여 선로 상황을 기관사에 미리 알려줄 수 있는 항공기의 레이더와 같은 장치 하지만 이 ATP장치의 기능장애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열차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
■ 열차 레이더 장치, 1량당 한해 3.6건 장애 발생
ATP장치 장애건수가 지난 2006년 440건에서 지난해 1,289건으로 늘었으며 올해 8월까지만도 724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해 ATP 보유차량이 360량임을 감안하면 열차 1량 당 한해 3.6건의 장애가 발생하는 꼴
지난 2008년 철도종합안전심사에서 ATP 장애 관련 지적을 받아 장애 예방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오히려 장애건수는 증가하고 있음. 원인 분석과 첨단장치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장애가 반복되고 있는 것
ATP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기관사의 판단착오, 규정속도 미준수, 기관사 졸음 등의 돌발적인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음.
철도사고는 한번 발생하게 되면 대형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ATP 고장 및 기능 이상 문제를 조속히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자세한 보도자료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