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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위-주광덕]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와 합격자, 13년 사이 65배 가량 증가!!
작성일 2011-09-19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가 최초 시행했던 1997년에 비해 13년이 지난 올해, 응시자와 합격자 모두 6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주광덕(한나라당, 경기 구리)의원이 교과부로부터 받은 최근 13년간의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현황에 따르면, 실무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와 합격자는 각각 1997년 2274명과 711명에서 2010년 149,650명과 44,477명으로 약 6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를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시행이 되다가 올해부터 국립국제교육원으로 이관되었다.

 

올해부터는 법무부 소관으로 방문취업자를 선발하던 실무한국어능력시험은 점수만 통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합격인원이 늘어 방문취업 허가자 입국이 정체상태여서 당분간 이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응시자수도 늘어서 2007년부터는 연2회, 지난해부터는 연4회로 응시횟수를 확대했으며, 시험 시행국가도 10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한국어능력시험의 응시인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한류 등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안정적인 시험운영을 위해서는 급격히 응시자와 합격자 인원을 늘리기 보다는 시험 시행 국가의 완만한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어서 “동남아 지역 뿐만 아니라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의 외국인과 교민들에게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어 해외보급과도 연계해서 시험의 활용도를 높이고, 한국의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0916 한국어능력시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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