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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 사고의 원인 대부분이 노후 관로 때문…
전체 상수도 24%에서 내구연한 지난 관로 발견!
○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전국 수도관 시설에서 관로 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수자원공사는 수시로 관로 상태를 점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 전여옥 의원이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수공이 관리하는 상수도?용수도 29곳 가운데, 24%인 7곳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관로가 여전히 사용중이다.
○ 최근 6년간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수도관에서 발생한 관로 사고는 모두 423건이며, 이 중 39%는 내구연한이 지난 관로 시설 때문이었다. 또한 관로 사고로 인해 단수 사례도 41건이나 발생했다.
○ 전여옥 의원은 “내구연한이 지난 관로로 인해 매년 관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관로 상태파악에 용이한 기술의 도입이나 대안책 마련을 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