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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을 바로 잡으면 역사가 바로 선다 !
2010년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는 단어 수는 51만 개이고, 이 중 한자어가 29만6천 단어, 한자가 섞인 단어가 5만4천 단어로 한자가 포함된 단어가 무려 35만단어 (68.7%)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한국고전번역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역 조선왕조실록 번역 관련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8월 현재 누적 오류 신고 건수는 총 9,883건에 이르고 있고,
2010년 고전번역원 분석결과 실록 번역서 전체 데이터 중 5%를 샘플링한 자료 분석에서의 오류는 2,282건으로 이를 100%로 환산하면, 산술적으로 오류건수가 45,000건 정도로 추정된다.
또한 2007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웹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연도별 페이지 뷰가 연 평균 1,639,127건에 달하고 있고,
- 특히, 2010년의 경우 월평균 2,514,015건으로 웹서비스가 개시된 2007년의
1,144,318건에 비해 무려 1,369,697건이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는 점을 상기한다면 오류 수정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김선동의원은 “한국고전번역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번역해 ‘대장금’, ‘왕의 남자’ 제작 등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자긍심은 물론 우리고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류 열풍의 일으킨 진원지이다. 자긍심을 갖고 번역 작업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