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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 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 점유율은 9%이고 미국 차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0.5%이다. 이러한 점유율이 차이가 나는 것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통계기준 차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브랜드 단위로 자동차 판매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이 방식은 해외에서 완성된 수입차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하여 판매된 해외 브랜드도 판매 실적에 포함된다.
우리나라 자동차 판매 실적은 매월 3일 민간에서 발표하고 있다. 미국 측에서 지속적으로 인용하는 점유율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점유율은 해외에서 수입한 완성차의 판매만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로 한-미간에 점유율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미국은 한-미간 자동차 무역에서 불균형이 심각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통계에 현재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브랜드 판매 실적으로 적용하였을 경우 한국에서의 미국 자동차 브랜드 점유율은 9.2%로 나타났다.
전여옥 의원은 “국내 자동차 판매실적 통계를 선진국 기준인 브랜드별 집계 방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뒤 “통계 실적을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하여 민간에서 정부발표로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